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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3

웨폰 크리에이터 - 판타지 신작인데 많이 본 느낌 네이버웹툰 목요웹툰에 12세 이용가라고 한다. 작가는 서태랑, 강재라는 데 첫 데뷔작인 듯. 웹툰계는 가명도 많으니 누군지를 따져보는 건 무의미해 보인다. 회사는 청풍컨텐츠스튜디오. 몇몇 작품들이 있긴 한데 잘 모르겠다. 세계관은 나혼자만 레벨업과 같은 판타지. 던전이 나오고 몬스터가 나오고, 헌터협회도 나오고 뭐 그렇다. 상태창은 이제 당연한 건가? 거기에 기억이 계승되었다는 설정에 전생에 못다한 임무(?)를 현생에 다시 하려한다는 설정. 그게 세계를 구하는 거라는데 왜 세계를 구해야 하는거지? 다른 작품과의 차별성을 웨폰을 만드는 창작능력에 두는 듯 하다. 마법사, 힐러, 전사 뭐 이런 것들은 많이 나와도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은 접하기 어려운 터라. 일종의 공장장 혹은 대장장이, 보급소의 느낌인데.. .. 2023. 9. 7.
성검전설 - 뭐 뻔한 판타지네 했는데 그래도 골때리는 부분이 있구만 처음에 신작 떴을 때에는 게임이 만화로 된 건 줄 알았다. 그도 그럴 것이 성검전설이라는 꽤나 유명한 게임이 있으니. 그런데 이런 투박함이라니. 대문 그림도 그냥 단순하다. 전사의 얼굴과 그냥 성검전설. 투박하지만 뭐 그것대로 또 신박하구만. 뻔한 판타지에 먼치킨에 그렇고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1화부터 빵 터졌다. 용사의 이름은 존 나르센. 악마를 잡으러 왔지만 성검을 잃어버린 칠칠이로 나오고, 그게 30년이 이어진다는 설정. 개그 만화인거다. 이름이 존 나르센. 말장난은 계속 이어진다. 망령왕의 이름은 이름없는 자. 아니 그게 이름이니 이름있는 자. 쿠키 구울만 하다. 취향만 맞는다면 말이지. 베스트 도전 출신이라 펜선이 굵고 거칠지만 소재는 기발하다. 동서양을 모두 하나로 합친 대사와 이야기와 .. 2023. 9. 5.
너는 그냥 개그만화나 그려라 - 마음의 소리2 로 돌아온 조석 네이버 웹툰이다. 자기가 알아서 마음의 소리2 란다. 당연하지 표지부터 캐릭터가 비슷하지 않는가! 다르게나 그리고 새롭게 이야기하던지. 하하 너무 반갑다. 일상생활에서 풀어내는 재미가 쏠쏠했던 그의 작품을 다시 읽는다는 건 즐겁다. 본격적으로 아이들도 나와서 이야기가 전개되려나 보다. 애봉이보다 딸내미 (로 보이는데.. 아닐까? 설마?) 가 더 많이 등장할 듯. 딸내미가 좀 무섭게 보이긴 하다. 나중에 아이가 보면 꽤나 구박하겠다. 마음의 소리 같은 일상툰이긴 한데 아무래도 아이들 이야기다 보니 수위가 예전과는 다르게 살짝 약한 듯. 분량도 조금은 아쉽다. 폰에서 한 컷 씩 넘겨보는 컷툰이라서 그런건가? 행성인간도 빨리 마무리 하시고, 이런 이야기들도 조금씩 연재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주시길. .. 2023.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