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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보자) 너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100명의 그녀 - 100여친 으로 하자

by 료카오리 2023. 10. 20.

 

내취향이 아닐 가능성이 거의 90%이긴 하지만, 난 의외로 병맛 코미디도 좋아한단 말이지. 개그물인지 로맨스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제목으로봐서는 개그물임에 틀림없... 어쨌든 1화만 봐 보자고.

 

실시간 감상

 

  • 벚꽃이 떨어지는 졸업식. 생각보다 작화는 나쁘지 않네. 여기는 4월에 학기가 시작이라 3월 벚꽃필 때 졸업식인가?
  • 시작부터 반전. 멋진 피아노와 함께 고백 잘 했는줄 알았더니만.
  • 연속 실연 기록이라니 하하 슬램덩크에서 강백호도 그랬지.
  • 에라 생후 8개월이 고백이라니, 그걸 거절하는 여자 아이는 뭐냐고. 개그 만화 맞군.
  • 심지어 친구의 이름은 A다. 이런.
  • 신사에서 비는 게 여자친구인가? 그걸 들어주는 신이 나왔다. 대머리가 아니었어?
  • 도쿄 구울 패러디도 나오고.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 그런데 100명이나 되네. 

 

  • 다시 입학식. 고딩이다! 그리고 2명을 만났다. 
  • 찌릿하고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그게 운명의 상대인거지? 그런데 갑자기 2명이라니.
  • 아, 이건 개그가 맞다. 과정된 말투와 과장된 상황. 그리고 과장된 표현과 연출. 그런데 즐겁네.
  • 둘 사이에 끼어서 여자가 된다는 말에.. 오셀로 이야기가 나오는데서 빵 터짐. ㅋㅋ
  • 여자 둘 캐릭터가 명확하다. 하나는 약간 츤데레고 또 하나는 여우. 뭐 내 취향은 여우이긴 하다만.
  • 도대체 이게 뭔 만화인지 ㅋㅋ 만난지 하루만에 아니 몇 시간만에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하는 터에 주인공 남자는 아주 좋아한다만.. 그게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라면 아니 2명도 버겨운데 100명이라면? 이게 이 애니의 매력이겠군.

 

다시 신사에서 들은 출생의 비밀

 

  • 연애의 신이 (헐 그 대머리가 연애의 신이었어?) 실수를 해서 한 사람 앞에 한 명을 배정해야 하는데 100명을 배정했다는. 그런데 그 이유가 '라퓨타'를 봐서라니.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바르스 씬 이야기를 하다니.
  • 그나저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면, 결국 100명을 다 선택할 수 없다는 아니 100명을 다 사귀어야 하는 웰컴투더 하렘월드가 되는 느낌.
  • 음 두 아가씨는 아무리 봐도 복붙이다. 머리 모양만 다른거지? 
  • 양다리가 결론인데, 그 공개된 양다리. 결국 하렘이자나!
  • 이건 개그가 아니라 판타지. 왜 갑자기 치즈필름의 여동사친이 생각나는가?
  • 100다리를 할 것인가! 하하

 

평가다

 

생각보다 재미있다. 유치할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 아니 이런 유치함을 내가 잘 받아들이는 것 같다. 역시 의외로 내 피에는 병맛의 유전자가 숨어있던 거야. 아무튼 100명이라는 데 그 100명이 다 나올것인가가 관건. 코믹스에서는 현재 20명 정도 나왔다는데 그게 그닥 지루하지는 않다는 평이 많다. 생각보다 잘 전개하는 모양.

 

이런 병맛 스러운 애니로는 사이코 쿠스오를 재미있게 봤는데 그 수준인 듯 하다. 중간중간 패러디도 나오는데 이번 편에는 도쿄 구울과 천공의 성 라퓨타 이야기. 그런걸 찾아내는 재미도 있다. 다행히 다 봤던 거라 즐겁게 봤다. 이게 통한다면 다른 편들도 기대된다. 내가 생각보다 이런 걸 좋아하나 보다.

 

기대없이 봤다가 흡족하게 감상한 애니. 제목에 너무가 5번 들어가는 건가? 정확하게 말하자면 너를 너너너너너무 좋아하는.. 이라고 써야 되는 거 아닌지.